우리가 마가렛을 한센인의 어머니로 오래도록 기억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이는 사회 경력이 없던 경단녀가 사회 문제의 중심에 뛰어든 일이었다...

    자리만 꿰차고 있을 뿐 일은 못 하고...

    극단적 팬덤 현상은 헌법기관이라고 하는 국회의원의 소신을 쉽게 마녀사냥감으로 만들고 정당의 기본 이념이나 가치보다 집단의 이익을 앞세우게 한다...

    고현희)들이 직접 인형을 들고 아이들 앞에 나선 터다...

    인형극으로 얘들에게 인권...

    이렇듯 이들의 인형극...

    소독할 때는 의사들도 만지기를 꺼리던 환자들의 짓무른 몸을 맨손으로 잡을 정도였다...

    성 평등 교육이 분명 자유·평등·존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겁니다...